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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9월 페미니즘독서모임 <나는 게이머입니다. 아, 여자고요.> 후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11-19
조회 수
210



9월 페독에서는 딜루트 작가의 [나는 게이머입니다, 아 여자고요]를 함께 읽었습니다.

 

저자가 여성 게이머로써 경험해야했던 차별과 혐오적인 발언, 그리고 그것이 용인되는 게임문화 등을 읽고 각자 느낀 점과 궁금한 부분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남성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게임이 정말로 남성들만을 위한 것인지, 어째서 여성 게이머는 드러나지 않게 수면 밑으로 숨어야 했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덧붙여, 차별적인 게임문화를 이야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여성을 그려낸 게임들이 소개되어있어 게임 산업 속에서 한 걸음씩 나아가고자 했던 페미니스트들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페독 멤버들은 게이머 당사자로써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문제에 공감하고 서로의 경험을 이야기하기도 하였고, 또 게임을 잘 모르지만 이번 기회에 게임과 게임문화에 대해 더 잘 알게 된 사람으로 소감을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참여자 사진. 책을 읽고있는 여성 한 명과 책 한 권을 펼쳐 얼굴을 가린 두 사람이 있다. 두 사람 중 한 명은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으로 브이 표시를 하고 있다.]


<참여자 후기>

- 게임을 하지 않는 여성으로서의 나의 정체성이 현시대의 게임 문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다. 게임 세계에서 일어나는 여러 일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온라인 게임 문화가 오프라인 일상세계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다시 한번 깊게 자각하게 되었다.


- 오랜 기간 다양한 사람들과 게임을 해왔던 기간들이 떠올랐다. 문화 자체가 변화되어 악화되는걸 체감하면서 결국에 다른 사람들과 게임하는걸 그만두게 될 때, 상당한 무력감이 느껴졌었다. 앞으로도 게임은 우리 문화의 큰 부분으로 함께 할텐데 어떤 최선이 있을까 고민되었다.

 

올해의 페독은 9월로 마무리되어, 짧지만 긴 겨울방학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내년에도 광주여성민우회 페미니즘 독서모임에서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아요!!


혹시 좋은 글귀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글 쓰는 페미니스트 모임 글쓱으로 찾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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