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액션
더보기[정책센터] 21대 대통령선거 젠더정책과제 읽기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지부,회원,연대단체와 함께 혐오와 차별을 넘어 성평등 민주주의 개혁을 위한 21대 대선 젠더정책과제를 제안했습니다. 이에 광주여성민우회는 함께 정책과제를 읽어보고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5/13~5/29까지 매주 화수목요일!오후4시부터 40분동안! 온라인에서 함께 읽었어요!✅읽은 부분 중 각자 '오늘의 한문장'을 선택해 공유했습니다.구조적 성차별을 부정하며 여성가족부 폐지를 추진한 윤석열 정권 2년 반 동안 여성과 소수자의 권리와 삶은 무너졌다. 광장의 목소리는 윤석열 정권으로 인해 퇴보·지…
2025.06.10
[이야기마당]남태령에서 광장까지:우리의 연대
"남태령이 특별했던 건 저만의 느낌이 아니에요. 그날 밤 남태령은 진정한 대화의 장, 민주주의 학교였어요. 농민과 비농민 시민들이 서로의 얘기를 하면 상대편은 그걸 온 마음으로, 진심으로 들어줬어요. 학교나 책에서 이론으로 배웠던 것들 있잖아요. 민주주의는 대화가 중요하다, 다수결이 원칙이지만 소수 의견도 듣고 존중해야 한다. 이런 가장 기본적인 원칙을, 머리로만 알던 지식에서 벗어나 몸으로 경험한 거죠." -프레시안 [연대하는 MZ·말벌 동지의 시작점, '남태령'의 핵심은 존중이었다] 기사 중 6개월간의 기나긴 광장의 시간이 …
2025.06.04
[다솜누리는매일매일] 다솜인의 손편지가 도착했어요♥
광주여성민우회 성폭력 피해자 지원 시설 다솜누리가 있다는 거, 알고 계시죠? 다솜누리에서 생활하는 분들을 '다솜인'이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다솜인이 저희에게 손 편지를 써주셨어요. 저희에게 주신 마음이 너무 따뜻하고 고마워서, 활동가끼리 보기 아까운 마음에 다솜인의 동의를 얻어 개인적인 내용을 제외하고 공유합니다. 활동가분들께 안녕하세요, 저 ㅇㅇ입니다. 음.. 막상 펜을 잡으니 글을 쓰기가 부끄럽네요.ㅎㅎ사람이..너무 고마우면 음..ㅎ 표현을 잘 못하겠더라구요??활…
2025.05.29
[후기] 오월여성제, 다시 기억하는 오월&여성
광주여성민우회는 지난 5월 23일, 오월여성제에 참여했습니다. 5·18민중항쟁 관련해서는 5월 17일에 열리는 전야제는 많이 알고 계시지만 오월여성제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1980년 오월 당시, 여성들은 시민군에 필요한 물자를 조달하고, 주먹밥을 만들어 나누고, 희생자의 장례를 준비하고, 부상자를 간호하고, 헌혈하고, 선전물을 만들며 가두방송을 하고, 때로는 직접 무장투쟁에 나서는 등 민중항쟁 당시 여러 역할을 맡았습니다. 또, 당시 많은 여성들이 군인에 의해 사망하거나 다쳤으며, 성폭력을 겪…
2025.05.27
[후기] 광주인권상 수상자들과의 만남 : 아시아 정의와 권리(AJAR), DKK문화동맹
지난 5월 17일, 광주인권상과 특별상을 수상한 아시아 정의와 권리(AJAR), DKK문화동맹 활동가들을 만났어요. 광주지역에서 성폭력피해자를 지원하는 단체를 만나보고 싶다는 요청에 광주여성민우회와의 만남이 성사됐어요. 지역공공정책플랫폼 광주로에서 박용준 투사회보체를 이용해서 만든 오월로 시작하는 달력을 선물로 드리고, 의미를 설명해드렸어요. AJAR에서는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미얀마 성폭력피해생존자들을 위한 치유회복 프로그램 워크북, DKK에서는 파괴적 개발,…
2025.05.26
[후기] 518전야제 시민난장
지난 5월 17일 금남로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전야제 시민난장에 부스로 참여했어요 라는 제목으로 성평등정책을 통해 바뀌었으면 하는 세상의 모습에 스티커 붙이는 캠페인을 진행했는데요. “전부 다 붙이고 싶어요!”, “모두 다 필요한데 고민되네요”라고 말한 분들도 있었어요.나이, 성별 등과 관계없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진 문장은 “여성이든 남성이든, 혼자든 가족이 있든, 장애가 있든 없든, 그냥! 건강하고 외롭지 않게 늙고 싶어”였어요.세대를 떠나 돌봄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다는 게 …
2025.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