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액션
[다솜누리는매일매일] 다솜누리, 치유회복캠프 다녀왔습니다!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11-27
- 조회 수
- 68 회
광주여성민우회 피해자 지원시설, 다솜누리는 1박2일 치유회복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캠프 가기 전부터 다솜인들과 여러 차례 다솜회의를 통해 여행지를 정하고, 일정, 숙소 등을 함께 논의했습니다.
<다솜인에게 여행의 추억을 선물해주세요>라는 후원 요청글을 보고 마음을 모아주신 20분과
해남의 글램핑장, '굿모닝오소재'에서 2동의 숙소를 후원해주신 덕분에 넉넉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다솜인들이 탁 트인 전망대에서 보는 바다를 보며 기분을 전환할 수 있었습니다.
바닷가에서 모래사장을 밟고 산책하고, 눈을 감고 파도 소리를 듣기도 했습니다. 예쁜 조개껍질을 줍기도 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것으로 많은 분들이 '바다'를 꼽기도 했습니다. 날씨까지 좋아서 더욱 좋았던 이번 바닷가 !

숙소로 이동하면서는 노을이 졌는데요, 고개를 넘자마자 석양과 눈을 마주치는 경험도 했답니다.

저녁에 함께 장을 보고 바비큐를 해먹고, 마시멜로우와 고구마도 구워 먹었어요!
재료 준비와 요리, 뒷정리까지 모두 다 함께했습니다.


다음날은 수목원에서 함께, 또 따로 시간을 보내며
광주에서 벗어나 숲속에서 나뭇잎 나부끼는 소리, 물이 졸졸 흐르는 소리, 새가 우는 소리 등 자연의 소리에 집중하면서
일상을 환기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여행을 하며 일상을 함께 하면서도 그전에는 보지 못했던 서로의 모습을 보기도 하고,
최근의 고민, 일상, 취향과 취미를 이야기하며 서로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솜누리에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 덕분에 늘 든든하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다솜누리는 다솜인들과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아가려고 합니다.
다솜누리(와)는 매일매일, 계속 함께해주세요.
추신. 후기의 사진 중 발 단체사진과 마시멜로우 사진을 제외하면 모두 다솜인들이 찍은 사진입니다.
추신2..다솜인들의 안전을 위해 여행으로부터 일정 시간이 지난 뒤에 후기를 올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