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액션
[회원확대캠페인] 활동가 봄봄의 인터뷰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10-01
- 조회 수
- 161 회
[#회원확대캠페인] 활동가 봄봄의 인터뷰 !
성폭력상담소에서 6년, 다솜누리에서 5년.
벌써 11년간 활동해 온 활동가 봄봄!
봄봄은 동료들과 함께 걸었던 순간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해요.
핵발전소까지 무려 22km를 함께 걸었던 탈핵순례의 순간과,
비 오는 날 세월호 유가족과 삼보일배를 할 수 있었던 건 함께하는 동료들이 있었기 때문이래요.
봄봄은 직접 선택하고 새로 구성한 고양이 가족 '설이'를 보듬을 수 있게 해준 곳,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기꺼이 같이하자고 응답해 주는 동료들이 있는 곳이 바로 민우회라고 생각한대요.
함께라는 힘을 믿고 서로에게 응답할 준비가 되어있는 곳,
민우회가 여러분과 함께할게요.
봄봄의 활동을 지지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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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 봄봄과 함께하는 광주여성민우회
광주여성민우회 활동가 봄봄입니다.

Q1. 자기소개와 함께 광주여성민우회에서 맡은 업무를 소개해주세요!
*별칭: 봄봄
(바라봄의)봄(계절 ‘봄’의)봄
*기구: 다솜누리
(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활동 분야: 저는 성폭력상담소에서 6년, 성폭력피해자 쉼터 다솜누리에서는 5년간 활동해온 11년차(벌써 11년이라닛)
활동가이구요.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정책위원회에 민우회 대표로 파견을
나가 광주시 여성 정책 모니터링을 하는 역할도 하고 있어요.

Q2. 광주여성민우회와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었나요?
제가 일하던 정당이 박근혜 정권 때 강제적으로 해산을 당하는 일이 있었어요.
그러면서 일을 구하던 중에 지인이 민우회에서 활동가를 찾고 있다고 알려주시더라구요.
이 때다 싶어 원서를 넣었고 활동가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실은 민우회와의 인연은 제법 오래되었답니다.

Q2. 광주여성민우회와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었나요?
제가 대학 때 총여학생회 활동을 했었던터라
여성단체 활동가는 제 꿈이기도 했어요. 그래서 졸업하고 북동 우체국 건물에 민우회가 있을 때 직접 찾아갔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활동가를 채용하던 시기가 아니라 아쉽게도 다른 곳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구요.
생각해보면 제게 민우회는 돌(고) 돌(아) ‘민우회’였던 것이지요^^

Q3.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활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11년의 활동을 하는 동안 무수히 많은 순간들이 다 기억에 남는데요.
제게는 동료들과 함께 걸었던 시간들이었던 것 같아요.
저희가 최근은 못 갔지만 4년 연속으로 영광군청에서부터 핵발전소까지 22키로, 탈핵순례를 간 적이 있거든요.
22키로면 5시간을 넘게 걷는 거리에요. 땡볕에서 아스팔트를 걷는 긴 여정이지만 동료들과 함께 걸어서 또 가능했던 것 같구요.

Q3.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활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또 한 번은 세월호 유가족이 삼보일배로 전국 순례를 하는데 저희도 한 구간 함께 하게 되었는데
그 날 따라 비가 와서 삼보일배를 하기엔 정말 안 좋은 조건이었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해요. 해야죠^^
물 웅덩이에서도 기꺼이 몸을 바닥에 붙여 절을 할 수 있었던 건 세월호 유가족과 연대하는 마음도
있었겠지만 기꺼이 내 앞에서, 내 뒤에서 절을 함께하는 동료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