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민우회

[#후기]

광주여성민우회는 8월 19일(화), '광주비상행동 운동의 성과와 한계 그리고 과제' 토론회에 전일빌딩 4층에서 함께했습니다.

광주여성민우회 대표 감자(김효경)는 ‘소수자 관점에서 본 광주비상행동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발언했습니다. 이번 ‘광장’이 보이지 않던 사회적 소수자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었음을 강조했습니다. 동시에 여전히 풀어야 할 한계와 과제가 있음을 짚어주었습니다.

특히 집회에서 남성 발언 비중이 높았던 점, 수어통역이나 모두를 위한 화장실 등 접근성 보장이 충분하지 못했던 점, 안전 대책이 미흡했던 점을 지적했습니다.

사회적 소수자가 여전히 폭력과 혐오에 쉽게 노출되는 현실 속에서, '모두에게 안전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광장 이후에도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우회는 광장이 던진 질문을 이어받아 모두에게 안전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