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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마당]남태령에서 광장까지:우리의 연대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06-04
- 조회 수
- 161 회
-프레시안 [연대하는 MZ·말벌 동지의 시작점, '남태령'의 핵심은 존중이었다] 기사 중
6개월간의 기나긴 광장의 시간이 지나고 대선이 끝난 시기. 우리는 광장에서 어떤 시간을 보냈으며 우리가 통과해온 그 시간들의 의미를 함께 이야기 나눌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그 시간 중에서도 가장 깊은 인상으로 남았다고 기억하는 것은 2024년 12월 22일, 전봉준 투쟁단이라는 이름으로 서울로 달려가던 농민들의 트랙터가 남태령역에서 경찰의 진압으로 막혔을 때 남태령역으로 달려가고 밤새 농민들과 함께 "차 빼라"고 외치던 시민들의 뜨거운 연대의 장면이었습니다.
우리가 '우리'일 수 있었던 그 시간들을 다시 돌아보며 광장을 다시 재해석하는 시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김후주(충남 아산에서 유기농 배를 생산하는 여성청년농민. 12.3 내란 정국에서 트위터리안 ‘향연'으로 남태령의 밤을 조직했다.)
정영이(현,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 구례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 12.3내란 정국에서 광장을 지켰다. )




시사인 [서로를 가르친 28시간, 남태령은 ‘학교’였다] https://v.daum.net/v/202501060703175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