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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위기 속 민주주의, 어디로 가야 하는가?>, <한국정치의 위기와 청년의 역할> 토론회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04-29
- 조회 수
- 234 회

어제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프리드리히 애버트 재단과 함께 하는 <위기 속 민주주의, 어디로 가야 하는가?> 토론회,
오늘 광주YMCA 백제실에서 공감연대·비상시국회의와 함께 하는 <한국정치의 위기와 청년의 역할> 토론회에
광주여성민우회 활동가 도담이 패널로 참여했어요
탄핵정국 속에서 ‘응원봉 연대’로 주목받았던 20230 청년여성들은
강남역여성혐오살해사건, OO계 내 성폭력, 미투, 탈코르셋, 낙태죄폐지, N번방, 텔레그램 성착취 등
개인의 실천부터 법개정 운동까지, 이미 민주시민으로서 사회운동에 참여하고 연대하는 경험을 했다는 것을 이야기 했어요.
지역의 비교적 고임금 일자리는 제조업인데, 남성 노동자가 많은 일자리라는 것,
여성 노동자는 사회복지와 같은 저임금 일자리에 많이 있다는 것,
최근 5년간 전남에서 광주로 유입되는 인구가 감소 추세에 있다는 것,
여성청년은 ‘결혼, 임신, 출산’에 따른 기회비용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는 것 등의 이야기를 하며,
젠더이슈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면 ‘저출생’, ‘지방소멸’의 문제도 해결할 수 없음을 이야기 했어요.
페미니즘 백래시로 인해,
페미니즘 운동 진영에서는 극우세력의 등장이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며,
일상의 민주주의를 찾기 위한 활동을 우리는 계속 해오고 있었음을 이야기 했어요.
민주주의의 위기, 한국정치의 위기 모두
‘젠더’를 다루지 않고서는 해결할 수 없음을 이야기 하며 마무리 했어요.
성평등이 민주주의의 완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