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액션
더보기[상담소] 광주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 내담자의 손편지가 왔습니다.
광주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에서 지원 중인 내담자께서 손편지를 전달해주셨습니다. 선고 전날이라 떨리는 마음이실 텐데 편지를 써서 찾아와주신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래는 편지의 전문입니다. 존경하는 여성단체 선생님들께.안녕하세요, ㅇㅇㅇ입니다. ㅁㅁ 내에서 일어난 제 사건으로 인해 지원을 받고 있는 심정이 참으로 부끄럽고 무겁습니다.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서럽고, 억울하고, 수치스럽고, 두렵고 고통이 가득한 시간입니다. 그래서 혼자서는 용기낼 수 없었고 발화할 수 없었고,…
2024.07.19
[모집] 양육자와 함께 하는 체험식 성교육: 2024 성평등한 세상 어린이가 해요캠프
여름방학맞이 가족형 체험식 성교육 ‘성평등한 세상 어린이가 해요캠프’광주여성민우회는 어린이 체험식 성교육 ‘해요캠프’를 매년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여 가족형 캠프를 기획하였습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양육자를 포함한 가족이 함께 성교육에 참여하여, 어린이가 일상 속에서 성평등을 체감하고 배울 수 있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만나기 어려운 성교육 캠프이며, 다년간의 노하우를 담은 체험식 프로그램입니다. 지역 초등가족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주제: 양육자와 함께하는 성교육, ‘성평등한 세상 어린이가 해…
2024.07.15
[기자회견] 광주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폐기촉구
[기자회견] 인권에 타협 없다. 광주시의회는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폐기하라.오늘 민우회는 기자회견에 참여해 발언하였습니다. 발언문 일부 공유드립니다. 저는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다솜누리에 근무하며, 피해자의 회복을 돕고 자립을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공동생활을 위해 다솜누리만의 규칙을 만들었지만, 입소자의 인권을 침해하는 것은 아닌지, 더 나은 방안은 없는지 입소자들과 연 1회 함께 점검합니다. 또 한 달에 두 번, ‘다솜 회의’를 열어 생활 중 불편한 점, 개선이 필요한 점…
2024.07.11
[후기] 2024 여성폭력대응현장활동가 전국워크숍, '우리 연결된 큰걸음' 내딛고 왔습니다!
(우리 연결된 큰걸음이라고 쓰인 초록색 글씨의 대형 현수막을 배경으로 400여 명의 활동가들이 있다) 지난 7월 2일~3일, 전국의 여성폭력 대응 현장활동가가 무주에서 모였습니다.400명이 넘게 모이는 '2024 여성폭력 대응 현장 활동가 전국워크숍'에 또 민우회가 빠질 수 없죠^^저희 광주여성민우회 상담소 활동가들도 함께 했습니다.출석 등록 시간에 한켠에서 그린블리스 양말과 손수건 싸들고 가서 후원을 요청했는데요, 많은 분이 따뜻한 응원의 말과 함께 후원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해요)(광주여성민우회 상담소 4명…
2024.07.09
[후기] 2024년 활동가 워크숍, 잘 다녀왔습니다 !
광주여성민우회 활동가들은 지난 6월 20일(목)~21일(금) 1박 2일 전주로 활동가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사전에 사무처와 상담소 휴관 공지도 업로드 되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양해해주셔서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생태적 공간 “커먼즈”: 배움과 실천’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었는데요, 비건과 제로웨이스트를 지향하며 진행되었습니다. (사진1. 의자에 동그랗게 모여 앉아 회의 중인 11명의 활동가들. 사진2. 2열로 앉아 손을 흔들고 있는 10명의 활동가들) 비건 옵션이 가…
2024.06.27
[#후기]에코페미니즘 학교 3강_지리산방랑단 토크 토크
[#후기]인스타에서 아주 핫한 지리산 방랑단 멤버그들의 생태적 삶을 통해 우리도 우리가 할수 있는것이 무엇이 있을까? 아주 아주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게 되는 날이었어요.이제는 에코페미니즘 3강을 한번도 놓치지 않고 참여해주시는 분도 계시고, 라는 공유공간에서 지리산 방란단 활동가와 생태적 삶의 숨결을 느끼고 싶은 분들이 모여, 함께 이야기 나누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꿈을 향해 한걸음씩 밟아가는 에너지를 느끼게 되는 즈음.. 우리가 어떻게 달라져 있을까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에코페미니즘 학교 4강 - 아주 오래된 (문선희 작…
2024.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