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액션
더보기[후기] 아름다운가게 광주첨단점 방문
[#민우회는오늘]오늘 오전, 광주여성민우회 활동가들은 ‘아름다운가게 첨단점’에 방문했는데요.회원·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소중한 후원물품을 한가득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고 왔어요.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했습니다. 활동가들 손에 들린 물건들, 눈에 띄시죠? 바로 이 곳에서 득템한 아이템들이랍니다!필요 없는 물건은 나누고, 필요한 것은 다시 사용하는 자원순환의 기쁨함께해서 더욱 뿌듯했어요.광주여성민우회는 성폭력상담소와 성폭력피해자지원쉼터’‘다솜누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쉼터 입퇴소자에게 …
2025.07.09
[후기]"남태령에서 광장까지:우리의 연대" 대담회 후기
폭우 예보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연대의 시간 ⠀ 지난 6월 21일(토), 동명책방 꽃이 피다에서 향연(김후주)님과 오순이(전여농 광주전남연합 사무처장)님의 집담회가 열렸습니다.사회는 김채희 광주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님께서 맡아주셨어요. ⠀ 폭우 소식에 걱정했지만, 동명책방 2층을 가득 채운 분들 덕분에 더욱 따뜻하고 깊이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농민이 된 이유,농촌의 현실,전봉준 투쟁단과 트랙터 이야기,남태령 밤의 감동까지. ⠀ 특히 “남태령 대첩은 여성·성소수자·노동자·시민 모두의 싸움이 되었다”는 오순이님의 말과 “농민…
2025.06.26
[정책센터] 21대 대통령선거 젠더정책과제 읽기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지부,회원,연대단체와 함께 혐오와 차별을 넘어 성평등 민주주의 개혁을 위한 21대 대선 젠더정책과제를 제안했습니다. 이에 광주여성민우회는 함께 정책과제를 읽어보고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5/13~5/29까지 매주 화수목요일!오후4시부터 40분동안! 온라인에서 함께 읽었어요!✅읽은 부분 중 각자 '오늘의 한문장'을 선택해 공유했습니다.구조적 성차별을 부정하며 여성가족부 폐지를 추진한 윤석열 정권 2년 반 동안 여성과 소수자의 권리와 삶은 무너졌다. 광장의 목소리는 윤석열 정권으로 인해 퇴보·지…
2025.06.10
[이야기마당]남태령에서 광장까지:우리의 연대
"남태령이 특별했던 건 저만의 느낌이 아니에요. 그날 밤 남태령은 진정한 대화의 장, 민주주의 학교였어요. 농민과 비농민 시민들이 서로의 얘기를 하면 상대편은 그걸 온 마음으로, 진심으로 들어줬어요. 학교나 책에서 이론으로 배웠던 것들 있잖아요. 민주주의는 대화가 중요하다, 다수결이 원칙이지만 소수 의견도 듣고 존중해야 한다. 이런 가장 기본적인 원칙을, 머리로만 알던 지식에서 벗어나 몸으로 경험한 거죠." -프레시안 [연대하는 MZ·말벌 동지의 시작점, '남태령'의 핵심은 존중이었다] 기사 중 6개월간의 기나긴 광장의 시간이 …
2025.06.04
[다솜누리는매일매일] 다솜인의 손편지가 도착했어요♥
광주여성민우회 성폭력 피해자 지원 시설 다솜누리가 있다는 거, 알고 계시죠? 다솜누리에서 생활하는 분들을 '다솜인'이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다솜인이 저희에게 손 편지를 써주셨어요. 저희에게 주신 마음이 너무 따뜻하고 고마워서, 활동가끼리 보기 아까운 마음에 다솜인의 동의를 얻어 개인적인 내용을 제외하고 공유합니다. 활동가분들께 안녕하세요, 저 ㅇㅇ입니다. 음.. 막상 펜을 잡으니 글을 쓰기가 부끄럽네요.ㅎㅎ사람이..너무 고마우면 음..ㅎ 표현을 잘 못하겠더라구요??활…
2025.05.29
[후기] 오월여성제, 다시 기억하는 오월&여성
광주여성민우회는 지난 5월 23일, 오월여성제에 참여했습니다. 5·18민중항쟁 관련해서는 5월 17일에 열리는 전야제는 많이 알고 계시지만 오월여성제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1980년 오월 당시, 여성들은 시민군에 필요한 물자를 조달하고, 주먹밥을 만들어 나누고, 희생자의 장례를 준비하고, 부상자를 간호하고, 헌혈하고, 선전물을 만들며 가두방송을 하고, 때로는 직접 무장투쟁에 나서는 등 민중항쟁 당시 여러 역할을 맡았습니다. 또, 당시 많은 여성들이 군인에 의해 사망하거나 다쳤으며, 성폭력을 겪…
202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