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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광주여성민우회X소년의서 페미니즘 독서모임, <친밀한 착취> 후기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6-05-06
- 조회 수
- 164 회
지난 4월 16일(목) 저녁, 광주여성민우회와 소년의서가 함께 기획한 페미니즘 독서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효율의 바깥에 자리한 가장 다정한 세계, 돌봄]이라는 주제로 6개월간 돌봄 주제의 책을 읽어올 예정인데요, 그 시작을 함께한 책은 <친밀한 착취>입니다.
<친밀한 착취>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반드시 필요하지만 정작 소홀히 여겨지는 ‘감정재생산노동’의 구조를 날카롭게 지적합니다. 성별, 인종, 계급에 따라 차등 분배되는 돌봄의 불평등을 마주하며, 우리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돌봄 공동체를 함께 상상했습니다.
모두가 자유롭고 안전한 공간에서 마음껏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서로의 다짐이 담긴 ‘약속문’을 소리 내어 읽으며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또 이론을 넘어, 우리 삶 속에 깊숙이 침투해 있는 ‘친밀한 착취’의 순간들을 꺼내 당연한 희생으로 치부되었던 각자의 감정 노동의 경험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다음 모임은 5월 14일(목) 19:30, 소년의서에서 <돌봄민주주의>를 읽습니다.
회차별로도 참여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